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베리크 쥬스피앙 (문단 편집) ===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 '네냐플 특례입학생'인 막시민의 후원자이지만, [[성적표]]조차 요구하지 않는 [[나는 관대하다|관대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막시민이 낙제등급인 5등급을 받자 결국 폭발하여 막시민에게 편지를 보내온다.[* 사실 막시민은 네냐플에 입학하는걸 공짜 숙식 제공으로 생각하며 1년 정도 다니는 척 하다가 그만두려고 했다. 첫번째 시험 때는 아쉽게도 ---술을 못먹어서--- 4등급을 받는 바람에 유급을 하였고 이번에는 작정하고 5등급을 받기 위해 기초적인 철자도 틀리게 쓰는등 오만 가지 참신한 ---개---소리를 써냈다.] 사실 앨베리크는 겉으로 보기에는 막시민에 대해 무관심했지만 학장을 통해서 막시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성적은 어떤지 다 알고 있었다. 즉, 나름 참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서 막시민이 [[뺑끼]]를 부리는걸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었는지 음성 통화가 가능한 편지[*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울러]]를 연상시킨다.]를 통해 막시민에게 그동안 쌓여있던 울화통을 마구 쏟아낸다.[* 그 개판 답안지(...)를 본 학장이 배꼽 빠져라 웃어댈 정도였다니 마법사로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종의 [[벌]]이자 [[협박]]으로 막시민을 [[필멸의 땅]]으로 보내버렸다.[* 방법도 참 기가 막힌데, 도토리 빌라 문을 [[포탈]]로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잠시동안 막시민에게 필멸의 땅 관광을 시켜준 뒤,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테니 한번만 더 낙제하면 '''여기서 눌러 살게 해주겠다'''는 무시무시한 전제조건을 건 후 막시민을 '''[[여학생]]''' 기숙사로 순간이동 시킨다.---거 마법사양반 성질 참 고약하네--- 이후 막시민이 어떻게든 [[퇴학]]을 '''당해보려고''' [[티치엘]]에게 다른 해결 방법을 은근슬쩍 물었는데 그 방법이란게 '일당 12엘소로 조수 노릇을 하면서 그동안 들인 학비를 모두 갚으면 놓아주겠다' 라는 것이었다.[* 정확한 액수를 말해주진 않지만, 본문에서 년단위가 '''1백년''' 까지 올라가도 택도 없다는 뉘앙스인 것으로 보아 [[일해라 핫산|평생 부려먹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충 [[조슈아 폰 아르님|돈 많은 친구]]에게서 30년 할부로 빌려서 완납하려 했던 막시민은 날벼락을 맞는다.] 결국 어떻게든 졸업시키겠다는 의지가 완연하므로 막시민은 짤 없이 고통의 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부에서 '네냐플 [[졸업]]'이라는 조건을 걸고 '조수로 3년간 일하면 풀어주겠다'고 했다. 현재 막시민으로선 주특기인 입털기나 꼼수를 쓰지 않고 정직하게 조건을 이행하는 것 외에 탈출구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막시민 입장에선 그건 그것대로 고통이지겠만...] 2권에서 밝혀지는데 막시민의 학비를 이미 선불로 지급했다고 한다. 그것도 학부과정뿐만이 아니라 연구과정까지 전부. 네냐플 교수들조차 막시민이 네냐플에서 탈출하는 건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쥬스피앙은 막시민이 5등급 답안지를 내자 '''섣불리 연구생이 되었다가 능력의 한계에 부딪혀서 졸업도 포기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 과정에 집어넣으려고 했다. 그 집념에는 네냐플 교수들도 어이없어할 정도.[* 교수진도 자신들과 방향성이 다를 뿐이지 막시민이 능력 있는 학생이라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막시민이 졸업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 그가 막시민을 필멸의 땅으로 보내는 바람에 막시민의 몸에 킵더스트가 묻어버렸고, 그게 이스핀과 만났을 때 묻은 프시키의 먼지와 결합하여 네냐플은 임시로 문을 닫고 막시민과 이스핀이 심볼리온에 수배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해버렸다. 그 후로는 전혀 언급이 없는데 일단 그도 소환요청을 받았을 가능성은 커보인다. 다만 작중 최강급의 대마법사인 그가 소환 요청에 얌전히 응했을 지는 미지수지만.[* 당연하지만 네냐플에서는 그가 출두하지 않는 편이 사정에 좋다. 애시당초 막시민을 네냐플에서 (완전히는 아니더라도)쫒아낸 이유가 이번 일을 묻어버리려고 작정한 건데 쥬스피앙을 소환하면 그런 짓을 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리고 어차피 쥬스피앙은 잡힐 일도, 스스로 출두할 일도 없을 테니 걱정도 안하는 거고.] 4권에서 이후 행적이 나온다. 조슈아를 찾기 위해 타스타니아 지역으로 간 보리스, 루시안, 티치엘이 별 수확을 얻지 못하고 네냐플로 돌아왔지만 네냐플은 이미 폐쇄되었기에 이도 저도 못하고 있던 3인방을 중간에 픽업해 데려갔다. 심볼리온에서도 처음에는 몰랐지만 셋이 막시민의 지인인것을 알았기에 그들 또한 추적당할 위기에 빠져 데려간 것. 이 후 적당히 셋을 어딘지 모를 오두막으로 보내버린 후[* 워낙 깔끔하게 보내져서 보리스는 심지어 자기들이 사후세계로 온 줄 알았다.] 적당히 놀아주다가 한 달정도 그들을 오두막에 쳐박아두려 했으나 이를 거부한 셋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자 ~~[[룬의 아이들 데모닉|사내 두 놈과 여자애 하나의 조합]]을 다루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일단 심볼리온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각자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 티치엘은 쥬스피앙의 집에 데려가면 안되냐고 했으나 보리스가 지닌 윈터러를 쥬스피앙의 집에 들여놓을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루시안은 마법적 추적을 피하기 쉬운 켈티카로, 보리스는 본인의 의향으로 아무 데나 보내주었다.] 5권 연재분에서 네냐플 학창시절에 네냐플을 폐쇄시키려는 시도를 세 번이나 저질렀지만 실패했다고 나온다. 그래서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막시민이 쥬스피앙의 청출어람 제자로 여겨지고 있는 듯하다고.~~이렇게 쌓여가는 오해~~ 막시민이 심볼리온에 붙잡혀 대기실에서 가사 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그의 정신세계에 당나귀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막시민이 당나귀를 미심쩍게 여겨 내뱉은 '''야,사랑한다.'''는 말에 어이를 잃고 고함을 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자 막시민은 자신이 이 상태이니 쥬스피앙에게 혹시 이스핀과 플레상스 경을 도와줄 수 없겠냐고 부탁하려 하지만 쥬스피앙은 네가 직접 구하러 가는 게 나을 거라고 거절하고,[* 정작 막시민은 칼같이 안돼라고 한 말에만 집중해 네가 구하러 가라고 하는 말은 못 들었다.] 네냐플을 저 꼴로 만든 막시민을 다른 마법 학교들이 받아줄 리 없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학교 교장들하고는 친분도 빚도 없고, 네냐플에서 퇴학된 학생을 받아들이면 자신들의 학교가 네냐플보다 수준이 낮아 보일거여서 절대 안받을거라고.] 자신의 계획이 어그러졌다고 한탄한다. 막시민을 조수로 들이려 했던 진짜 의도도 막시민을 ~~인간성이 탈탈 털리도록~~죽어라고 혹사시켜서 차라리 네냐플 수석을 하겠다고 말하게 만들어 다시 네냐플에 보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때 쥬스피앙은 막시민을 후원한 이유도 설명하는데, 막시민이 워낙 남이 짠 판을 뒤집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굴러가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보니 적절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면 훌륭한 인재가 될 거라는 망상을 버릴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거기에 추가로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예상 외의 활약을 해내니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막시민은 어이없어하며 포기하라고 하지만 10년 들여도 실패하는 실험도 있는데 이 정도야 뭐, 하고 무시해버린다.[* 이에 막시민은 티치엘의 그 성향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거냐고 기겁한다.] 그러면서 막시민이 일부러 자신을 거부하려고 하는 미운 소리에 '''넌 남의 인생에는 개입하면서 네 인생에 남이 개입하는 건 못 참는다'''는 팩트폭행으로 입을 닫아버리게 만드는데, 자신에겐 이미 티치엘이라는 자신보다 뛰어난 마법사가 될 딸도 있어서 막시민을 굳이 후원하지 않아도 되지만 호기심으로 지켜봤다고 한다. 그리고 쥬스피앙이 일부러 막시민을 네냐플에 입학시키고 학비도 대주고, 2년 동안 성적도 개판으로 받는데도 내버려뒀던 건 그 정도 해주면 막시민이 혹시 자신의 호의에 보답하자는 생각을 하든 이 기회를 이용해먹자는 생각을 하든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막시민은 미래 계획도 없이 그저 도망칠 궁리만 했고, 그걸 보고 쥬스피앙은 막시민이 조슈아 사건 때 어떻게든 그를 살리겠다고 아둥바둥대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막시민이 남의 인생에는 참견하면서 남이 자신의 인생에 간섭하는 걸 못 견디는 인간임을 알아차렸다. 알아차린 이유는 '''쥬스피앙 자신도 예전에 막시민과 마찬가지로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남에게 자기 속마음을 안 보이게 하려고 꽁꽁 싸매는 짓을 다 해봐서 아는 것'''이라고 한다.[* 정작 막시민은 앞의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 말은 못 들었다.] 이 후 심의회에서 레오멘티스 교수를 매개로 음성을 전달받다가 막시민에 의해 심의회가 개판이 나자 레오멘티스와 모종의 내기를 했는지 레오멘티스 교수가 공간 분리 마법을 이용해 일부의 사람만을 다른 곳에 분리시켰고, 그곳에 그림자 분신으로 나타난다. 보기 드물게 엄숙한 모습을 보이며,레오멘티스 교수와의 내기에서 이겼긴 했는데 기분이 왜 이러지 싶으면서도, 레오멘티스가 기둥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붕괴가 임박했다고 이야기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있는지 묻자 사실 없다며 마치 시험을 앞둔 네냐플 1학년같은 표정을 지으며 주위를 놀라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